대한검정회 준2급 한시 익히기 5탄 -<秋夜雨中(추야우중)>
오늘 익힐 한시는 대한 검정회 준2급 한시 중 마지막으로 신라시대 최치원의 이다.이 가을에, 마침 추적추적 비가내리는 이 밤에 꼭 맞는 시이다.단, 이 시의 내용과 나의 상황은 같지 않을 뿐이다.그럼 가을 비가 내리는 속에서 혹 타향에 있다면, 고향집을 그리며 읽어보길 바란다.秋夜雨中(추야우중)>秋風唯苦吟(추풍유고음)하니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이라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요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이라가을바람에 오직 고독하게 읊조리니, 세상 길에 나를 알아주는 이가 적구나.창밖에는 삼경에 비가 내리고, 등불 앞에는 만 리 밖의 그리움이 있구나.해석이 시는 신라 시대의 학자 최치원이 지은 추야우중 (가을 밤, 비 속에서)이라는 시로, 가을비 내리는 밤에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며, 타국에 떨어져 고향을 그리워하는 ..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