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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자 급수 시험- 대한검정회와 어문회
2025년 시험 일정이 나왔네요..진흥회도 알아보았는데 아직 나오기 전이라대한검정회와 어문회만 올립니다.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여 접수하시길 바랍니다.대한검정회 한자어문회참고로...2025년 시험 접수는 대한검정회나 어문회 모두 인터넷접수만 가능하게 되었답니다.이전에 방과후나 또는 지역 협회로 가서 현장 접수를 했던 수험생들도 이젠 인터넷 접수를 하셔야 한답니다.
2024.12.09 -
소학집주 - 小學書題(소학서제)
小學書題古者小學애 敎人以灑掃應對進退之節와 愛親敬長隆師親友之道하니 皆所以爲脩身齊家治國平天下之本이니옛날의 소학(小學)에서는 사람들에게 집안을 청소하고(灑掃), 상대에게 대답하며(應對), 예법에 맞게 행동하는 법(進退之節)을 가르쳤으며, 부모를 사랑하고(愛親), 어른을 공경하며(敬長), 스승을 존경하고(隆師), 친구를 가깝게 하는(親友) 방법(之道)을 가르쳤다. 이는 모두 몸을 닦고(脩身), 집안을 다스리며(齊家), 나라를 다스리고(治國), 천하를 평화롭게 하는(平天下) 근본이 된다. 【集說】小學은 小子所入之學也라 三代盛時에 人生八歲어든 皆入小學而受敎焉하니라 灑는 謂播水於地하여 以浥塵이요 掃는 謂運帚於地하여 以去塵이라 應은 謂唯諾이요 對는 謂答述이라 節은 禮節也라 親은 父母也요 長은 尊長也라 隆은 尊也요 親은..
2024.12.01 -
대한검정회 2급 한문 4탄 - 孟母斷機(맹모단기)
孟母斷機(맹모단기) 孟子之少也에 旣學而歸하니 孟母方績하다가 問曰學何所至矣오 하니 孟子曰自若也니이다 하다 孟母가 以刀로 斷其織이어늘 孟子가 懼而問其故하니 孟母曰 子之廢學은 若吾斷斯織也니라 하다 (중략) 孟子는 懼하여 旦夕勤學不息하고 師事子思하여 遂成天下之名儒하니라. 君子謂“孟母는 知爲人母之道矣라.”하더라.『烈女傳』 위의 글은 맹자(孟子)가 어렸을 때맹자가 어렸을 때 이미 배움을 마치고 돌아오니 맹자의 어머니가 바야흐로 베를 짜고 있다가 물어 말하였다. “학문이 어느 경지에 이르렀느냐?” 맹자가 말하기를 “그저 그렇습니다” 하였다. 맹자 어머니가 칼로 짜던 베를 끊으니 맹자가 두려워하며 그 까닭을 물으니 맹자 어머니가 말하기를 “네가 배움을 그만두는 것은 내가 이 베를 자르는 것과 같다” 하였다. (중략)..
2024.11.30 -
대한검정회 한문 3탄 - 각주구검(刻舟求劍)
각주구검(刻舟求劍)楚人이 有涉江者러니 其劍이 自舟中으로 墜於水어늘 遽刻其舟하여 曰, "是는 吾劍之所從墜라" 舟止에 從其所刻者하여 入水求之라. 舟已行矣로되 而劍不行이니, 求劍若此면不亦惑乎아. 以古法으로 爲其國이면 如此同이니라.時已徙矣로되 以法不徙하니, 以此爲治면 豈不難哉리요.『呂氏春秋』 초나라 사람중에 강을 건너는 자가 있었더니 그의 검이 배 안으로부터 강물에 떨어졌다. 급히 그 배에 새겨 말하되 “이곳은 내 검이 따라 떨어진 곳이다.”하고 배가 멈춤에 그 새긴 바의 곳을 따라서 물에 들어가 그것을 구하니 배는 이미 갔으나 검은 가지 않았으니, 검을 이와 같이 구하면 또한 미혹되지 않은가? 옛 법으로 그 나라를 다스리면 이와 더불어 한가지이다. 시대가 이미 바뀌었는데 법은 바뀌지 아니하니 이로써 다스린다면..
2024.11.28 -
대한검정회 사범 기출 사자성어
2월에 시험을 보는 학생이 있어 기존에 정리했던 자료들을 다시 정리 해본다.쉽지 않은 시험인데, 꼭 한방에 합격하길 바라며 ...1. 渴而穿井(갈이천정)훈음: 목마를 갈, 말이을 이, 뚫을 천, 우물 정뜻: 목이 마르자 그제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미리 준비하지 않고 일이 닥쳐서야 급히 대책을 세움을 비유함.출전: 《후한서(後漢書)》활용: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사용.2. 擧案齊眉(거안제미)훈음: 들 거, 책상 안, 가지런할 제, 눈썹 미뜻: 밥상을 눈썹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는 뜻으로, 아내가 남편을 공경하고 사랑함을 비유함.출전: 《후한서(後漢書)》활용: 부부간의 화목과 존중을 나타낼 때 사용.3. 倨傲鮮腆(거오선전)훈음: 거만할 거, 거만할 오, 적을 선, 고기 전뜻: 거만하고 무례하며, ..
2024.11.27 -
소학집주 〈御製小學序〉
〈御製小學序〉小學은 何爲而作也오古之人이 生甫八歲어든 必受是書하니 卽三代敎人之法也라自嬴秦坑焚以來로 經籍이 蕩殘하여 存者幾希하니 此新安朱夫子之所以愾然乎世敎之陵弛하사 輯舊聞而牖來學者也라嗚呼라是書也 規模節次粲然備具하여 有內外之分하고 有本末之序하니 曰立敎 曰明倫 曰敬身玆三者는 內也며 本也요 次言稽古는 所以摭往行而證之也요 曰嘉言 曰善行玆二者는 外也며 末也라果能於斯三者에 沈潛反覆하며 驗之于身하면 則二者는 不過推廣而實之而已니譬如綱擧則目張하고 根培則支達이라此正小子入道之初程이요 蒙養之聖功이니 豈易言哉아若夫敬身一篇은 儘覺緊切이라蓋嘗論之컨대 敬者는 聖學之所以成始成終, 徹上徹下니 而敬怠之間에 吉凶立判이라是以로 武王踐阼之初에 師尙父之所以惓惓陳戒者 不越乎是하니學者誠有味于斯하여 動靜必於敬하고 造次必於敬하여 收吾出入之心하고 立吾正大之..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