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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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정회 2급 한문 4탄 - 孟母斷機(맹모단기)
孟母斷機(맹모단기) 孟子之少也에 旣學而歸하니 孟母方績하다가 問曰學何所至矣오 하니 孟子曰自若也니이다 하다 孟母가 以刀로 斷其織이어늘 孟子가 懼而問其故하니 孟母曰 子之廢學은 若吾斷斯織也니라 하다 (중략) 孟子는 懼하여 旦夕勤學不息하고 師事子思하여 遂成天下之名儒하니라. 君子謂“孟母는 知爲人母之道矣라.”하더라.『烈女傳』 위의 글은 맹자(孟子)가 어렸을 때맹자가 어렸을 때 이미 배움을 마치고 돌아오니 맹자의 어머니가 바야흐로 베를 짜고 있다가 물어 말하였다. “학문이 어느 경지에 이르렀느냐?” 맹자가 말하기를 “그저 그렇습니다” 하였다. 맹자 어머니가 칼로 짜던 베를 끊으니 맹자가 두려워하며 그 까닭을 물으니 맹자 어머니가 말하기를 “네가 배움을 그만두는 것은 내가 이 베를 자르는 것과 같다” 하였다. (중략)..
2024.11.30 -
대한검정회 준2급 한문 익히기 1. - <仁人心章>
대한검정회 준2급에는 중학교 한문 교과서 중에 출전하는 내용들이다.한시 5편과 한문 5편인데오늘부터는 한문을 소개한다.오늘 소개하는 글은 맹자의 고자 상편에 나오는 글귀이다.그럼 어떠한 내용인지 한 번 읽어보자. 孟子曰 仁은 人心也요. 義는 人路也어늘 舍其路而不由하며 放其心而不知求하나니 哀哉라. 人有雞犬放이면 則知求之호되 有放心而不知求하나니 學問之道는 無他라.求其放心而已矣니라. 孟子가 말씀하였다. “仁은 사람의 마음이요 義는 사람의 길이다. 그 길을 버리고 따르지 않으며 그 마음을 잃고 찾을 줄을 모르니, 애처롭다. 사람들은 닭과 개가 도망가면 찾을 줄을 알지만 마음을 잃고서는 찾을 줄을 알지 못하니, 學問하는 방법은 딴 것이 없다.그 放心을 찾는 것일 뿐이다.” 이 구절의 출전은 《맹자》(孟子) ‘..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