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與하다? = 위의하다? 원문보다 뜻이 더어려운 번역들..
2025. 4. 16. 09:45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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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공부하는 아들이 고민하고 방황하기에
오전에만 시간이 나서.
동행하여 도서관에 두세시간 같이 공부를 하고 있다.

집과 도서관 사이에는 공원이 있어 자연의 변화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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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중에 오늘 이런 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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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於鄉黨에 恂恂如也하사 似不能言者러시다 其在宗廟朝廷하사는 便便言하 사대 唯謹爾러시다 朝에 與下大夫言에 侃侃如也하시며 與上大夫言에 闇闇如 也러시라 君在어시든 踧踖如也하시며 與與如也러시다 君이 召使擯이어시든 色勃如也하시며 足躩如也러시다 揖所與立하시대 左右手러시니 衣前後 襜如也러시다 趨進에 翼如也러시다 賓退어든 必復命曰 賓不顧矣라하시다 「論語」
논어의 향당편 중에 나오는 글이다.
위에서부터 하나하나 읽고 풀이를 하는데
與與如也에서 멈췄다.
어휘력 딸림을 알지만.
뜻 풀이를 보니
"위의가 적중한듯이 하셨다 "
라고 풀이 되어있었다.
난감하네~~~ㅠㅠ
위의가 뭐지?
왜 여여가 위의지?
사전을 찾아보고.
검색을 해보았다.
威儀[위태로울 위 거동 의]...예법에 맞는 몸가짐 , 위엄있는 거동
이란다.
근데 왜 여여가 위의지?
책을 13579로 읽었다는것이 들통난 시점이다 ^^~
오늘의 의구심은 여기에 묶어두고
더 읽어보기로 한다.^^~
여러분도 봄햇살에 눈영양 공급하시길 바랍니다.(뜬금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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