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시 번역 <漫成 其一> 두보...안병국역

2024. 8. 13. 20:23고사성어와 속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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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zMi0Ct-OqI?si=7Y9p25YiBtvqY56W


<漫成 其一>        안병국 역


野日荒荒白 야일황황백하고
들판에는 햇빛이 연무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春流泯泯清 춘류민민청이라
봄의 강물은 맑고 투명하게 흐르고 있네

渚蒲隨地有 저포수지유하고
물가의 부들풀은 길을 따라 여기저기 나 있고
村徑逐門成 촌경축문성이라
마을로 향하는 길은 내 집 문으로 바로 이어진다네

只作披衣慣 지작피의관하고
옷을 걸쳐 입고 이웃집으로 건너가
담소하는 것이 단지 습관이 되었고
常從漉酒生 상종녹주생이라
술을 걸러서 항상 이웃집을 따라가서
함께 마시는 것이 일상이 되었네

眼前無俗物 안전무속물이니
눈 앞에 더 이상 속된 사람들 없으니
多病也身輕 다병야신경이라
병 많은 몸이지만 몸이 가벼움을 느끼게 된다네.

#안병국...한국방송대학교 교수님
#유튜브를 통해 한시와 중국 역사를 소개해주고 계신다.



공부도 할겸...
유튜브. 내용을 정리해주시는 분의 글을 필사도 해보고.
소장의 개념으로 적어본다.

오늘은 두보가 초당에 거주하면서 지은 漫成 其一을
듣고 적었다.

첫 강의부터 차례대로 할까 했지만...
중도에 멈추는 것보다는
지금부터가 맞는듯 싶어 ㅋ

유튜브를 보심 더 많은것을 얻을겁니다.

그럼 멋진 한시를 읽으러 가시길... 바라며 다시 올립니다^^~

https://youtu.be/NzMi0Ct-OqI?si=7Y9p25YiBtvqY5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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